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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장 취임…"서해수호 영웅 희생에 존경"

기사입력 : 2024년01월22일 09:08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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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사령부서 제1·2대 천안함장 이·취임식
지난 2010년 이후 5050일 만에 천안함 지휘관 복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t급)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당시 대위)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 2800t급)의 함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이날 해군에 따르면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제1·2대 천안함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2함대 장병,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등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롯한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장병, 김주영 천안함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새 천안함(FFG-826·사진)이 2023년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됐다. [사진=해군]

박 함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지난 2010년 3월 26일 이후 5050일 만에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천안함은 지난해 12월 2함대에 작전배치돼 서해를 수호하고 있다.

박 함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2함대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며,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북방한계선(NLL) 사수 의지를 다졌다.

박 함장은 취임사에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그리고 연평해전, 연평도포격전에서 목숨 바쳐 서해바다를 지킨 모든 해양수호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존경을 표하고 서해수호 용사들 앞에 다짐한다"며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단 한 명의 전우도 잃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함장은 2006년 해군 학사사관 101기로 임관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PCC)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역임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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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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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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