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가 재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교육원을 개원했다.
23일 평택대학교는 실기교육을 위한 드론비행장을 마련하고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 국가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가운데), 이기상 산학부총장(왼쪽 첫번째) 등이 액화수소연료전지 드론 앞에서 교육원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평택대] |
이동현 총장은 "스마트모빌리티 학과를 가진 평택대학교가 지역에 전문 드론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기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융복합 산업까지 책임지는 미래 인재 양성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평택시 황선식 미래전략과장도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인재를 길러낼 평택대학교 드론교육원의 성공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하이리움산업㈜에서 드론 지상관제 차량을 전시했다.
한편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2016년 704억 원에서 2020년 4945억 원까지 연평균 13%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8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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