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효숙 세종시의원,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17:25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17:26

제8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골든타임 놓치지 마라"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이 24일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발언하는 김효숙 시의원 모습. 2024.01.24. goongeen@newspim.com

김효숙 의원은 지난 85회 임시회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텅 비어있는 도시상징광장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 바 있음에도 여전히 한산한 광장의 모습에 유감을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날 먼저 도시상징광장이 이응다리·호수공원·중앙공원과 함께 시를 대표하는 공공시설이고 쓰임을 다하지 못한 채 텅 빈 공간으로 방치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광장에서 중앙공원 방향으로 세종예술의전당과 얼마 전 개관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고 이곳을 주축으로 국립 박물관단지가 완성될 예정이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지리‧사회·경제적으로 활성화할 만한 요소가 충분한데 소외돼있었다며 지금이라도 광장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지금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술보행교' 설치, 미디어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광장의 계절별 행사 기획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올 해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의 중심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며 "세종시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