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의회 산건위, 산울동 아파트 하자 긴급 간담회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7:56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17:56

사용승인 전 사전점검 추가실시 하자점검 강화 주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10일 이현정 위원장실에서 6-3생활권 산울동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하자와 공사 지연에 대한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울동 아파트 하자 간담회의 산건위원들.[사진=세종시의회] 2024.01.10 goongeen@newspim.com

6-3생활권 산울동 H2, H3블럭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이달 31일부터 입주를 앞두고 5~7일 사전점검을 시행했는데 주요시설 미시공 상태와 화장실에서 인분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다수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 및 김영현·박란희·윤지성 위원과 세종시 주택과장 및 주택인허가팀장이 참석해 하자와 공사 지연 등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지성 위원은 9일 특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시 공동주택품질점검단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 승인에 앞서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위원들은 "승인권자인 시가 건축물 사용 승인 전 주택법 등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달라"며 "입주예정자들이 추가로 점검할 수 있게 해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산건위원장은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입주예정자·시공사·집행부 등 간담회를 추가 진행하는 등 입주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