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출마 선언 영상에서 "성남은 대한민국 변화의 출발점이었던 도시"라며 "정쟁이 아닌 실행으로, 구호가 아닌 성과로 성남의 시간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성남을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추진력은 아쉬운 상황"으로 진단하며 실행 중심 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약속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행정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정치적 동행을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활동하던 당시 정책 및 정무 현안을 함께 수행해 온 경험을 언급하며, "위기 속에서 검증된 실행력과 개혁 의지를 가까이에서 체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정의 과감한 행정 혁신과 민생 중심 정책, 당대표 시절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개혁 과제를 추진했던 리더십은 이미 국민과 당원들의 평가를 받았다"며 "그 철학과 속도, 추진력을 성남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출발지이자 개혁 행정이 시작된 도시"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 공조와 예산 확보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성남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 그는 ▲시민 체감형 민생 행정 ▲청년과 신혼·중산층이 정착하는 도시 ▲원도심과 분당의 균형 발전 ▲미래 산업 기반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서 쌓아온 정책 소통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국정과 지역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은 신속하게, 집행은 투명하게, 성과는 시민께 돌려드리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남시장은 정치적 상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추되 성남만의 미래 전략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의 시간은 시민과 함께 다시 시작된다"며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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