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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코오롱그룹은 25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 330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지난해 사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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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동안 꾸준히 헌혈증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사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기서 기증받은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어린이들의 치료에 모두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오롱그룹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500장이 넘었다.
코오롱 CSR사무국 신은주 상무는 "코오롱그룹이 지난 12년간 모아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로 6500장이 넘는 헌혈증으로 전달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하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