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받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4.01.26. |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인증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의 국제표준으로 부패방지와 법규준수,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시스템이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하여 실행되는 조직에게 수여된다.
경남신보는 그동안 투명사회실천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경영과 준법,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부서별로는 부패방지 리스크를 분석하고 부패방지 방침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업무절차서를 제정하는 등 ISO 인증 획득을 준비해왔다.
이에 인증심사를 담당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과 함께 기관장의 반부패 투명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리더쉽을 인정받아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ISO 통합인증 획득은 그동안 재단 임직원들이 추진해 온 반부패투명경영의 성과로, 공적영역에서 재단의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반부패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조직내에 공고히 정착하고, 공익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해 ESG경영(투명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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