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로컬100, 강릉을 걷다] 강원2024, 올림픽과 함께 즐기는 강릉 관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릉=뉴스핌] 양진영 기자 =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았다. 청결하고 따뜻하게 관리된 경기장은 한층 풀린 날씨 속에 주변 지역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을 맞았다.

26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여자,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 자리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종오 강원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상화 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보대사 클라씨,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회장) 등이 참석해 경기를 관전했다.

[강릉=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로컬100, 강릉을 걷다' 체험단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았다. 2024.01.28 jyyang@newspim.com

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 경기 기간 '로컬100, 로컬로'의 두 번째 캠페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의 일환으로 일반인 체험단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일대와 주차장은 강원도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와 차량 안내 인력은 이들을 안전하게 경기장으로 안내했다. 전날까지 매서웠던 추위는 한 풀 꺾여 바닥에 쌓인 눈도 모두 정리됐다. 

경기장 내부 역시 2018 평창올림픽 이후 완벽하게 정비됐다. 동계 스포츠 종목임에도 따뜻한 관리된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스케이팅 종목의 장점으로 꼽힌다. 경기 관람객들은 안전을 위해 음식, 물 등이 반입 금지된 규정을 따라 짐을 점검한 뒤 경기장 안으로 입장했다.

[강릉=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찾아 '로컬100 보러 로컬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1.28 jyyang@newspim.com

주말을 앞둔 평일임에도 이날 매스스타트 남녀 준결승, 결승전 경기 관람석은 80% 이상 가득차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유인촌 장관과 '로컬100'에 참여하는 단체 관람객들은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한 우리 나라 선수들을 응원했다.

먼저 진행된 여자 준결승 경기에서 1조에 정희단(선사고), 2조에 임리원(의정부여고)이 출전했으나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남자 준결승전에서는 신선웅(별내고)와 허석(의정부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스코어는 각각 15위 9위로 메달은 불발됐다.

전일인 25일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단의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도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동욱은 IOC에서 초청했고 올림픽에 청소년을 초청하는 '뭉초와 같이하는 올림픽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여자 하키 결승전 관람 및 스케이트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뭉초와 같이하는 올림픽대회 지원 사업은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 청소년 2만 5000명을 초청했다.

[강릉=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러 온 '로컬100 보러 로컬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문체부] '2024.01.26

이날 유인촌 장관은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2024 강원 동계올림픽이 강원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 속에 대회 막바지로 향하는 모습을 모두가 관전할 수 있었다.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은 '로컬100, 강릉을 걷다' 코스 중 하나로 지정돼 방문 시 '올댓스탬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뱃지를 받을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