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국민과 함께 행복한 나라 만들 시대적 사명 따를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28일 18:51

최종수정 : 2024년01월28일 18:51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 28일 개최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초대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새로운미래 경기도당을 창당한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8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북, 부산과 광주,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 시도당인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8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북, 부산, 광주,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 시도당인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이같은 포부를 밝히며 개최했다.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이주희 대변인은 "4.10일 제22대 총선 최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경기도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경기도에 새로운 정치 비전과 아젠다를 세워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는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새로운미래 초대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한준 위원장은 "우리는 민주당이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의 가치를 대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떠났다"고 말하며 "믿고 함께 가는 공존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미래가 될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성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아이·청년·여성·노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오는 제22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에 실망한 국민들께 새로운 정치를 통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창당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미래 경기도당은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통해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거대 야당의 도덕성 및 가치·품격 회복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 건설 ▲역동적 성장과 정의로운 분배 실현 ▲기존 정당의 공직 추천 체계의 민주적 개선 등 5가지를 결의했다.

이날 경기도당 창당대회에는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이낙연 인재위원장,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 장덕천 당헌제정위원장, 박시종 사무위원장, 김효은 대변인, 박원석 미래대연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미래대연합'과의 합당선언을 언급하며 "우리는 이번 주말 미래대연합과 한 몸이 돼서 새 출발하게 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정당은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이 되겠다. 죄 지으면 처벌 받겠다. 유능한 정당 되겠다. 국민이 원하는 것, 국가가 필요한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대한민국 정당의 도덕성 회복을 재차 다짐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정당법에 명시된 전국 5개 시도당 및 각 시도당 당원 1000명 이상 보유라는 정당 설립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