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화발전소] 할아버지 세대 '아톰', Z세대에게도 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캐릭터
올해로 탄생 72주년 맞은 우주소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톰 새로운 시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캐릭터 아톰을 SF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년 토비가 따뜻한 심장을 지닌 슈퍼 로봇 아톰으로 재탄생하면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31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Z세대를 타깃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그들의 할아버지나 아버지 세대에게 더 친숙한 캐릭터다.

[서울 = 뉴스핌] '아톰 새로운 시작' 포스터.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01.29 oks34@newspim.com

배급사는 신세대 배우들에게 더빙을 맡기는 등 겨울방학을 맞은 새로운 세대들에게 홍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톰이자 토비 역에 조병규, 코라 역은 그룹 여자 친구 출신 김소원, 텐마 박사 역에 김강현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 개봉에 맞춰서 포카(포토카드) 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K팝 아이돌 그룹에 집중됐던 포카앨범이 배우,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영화까지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아톰 새로운 시작'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그러나 중년 이상의 세대들에겐 추억의 이름이다. '아톰'은 1952년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나이로 치면 70세가 넘은 셈이다. 일본에서는 '철완 아톰'이라는 제목으로 오랜 시간 연재를 거쳐, 고단샤에서 2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데즈카 오사무는 일본 만화계의 대표적 작가로, "일본의 만화는 오사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평을 듣는 거장이다.

1960년대 이후 국내에서도 '우주소년 아톰'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어린이 만화잡지에 꾸준히 연재됐으며, 방송에서도 TV시리즈로 방영됐다. 일본식 표기의 박사들 이름 대신 아롱이, 고명한 박사, 유식한 박사 등이 등장했다. 만화는 물론 어린이들의 책가방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상품도 넘쳐났다. '로버트 태권V'등 한국식 로봇만화가 있었지만 '우주소년 아톰'의 인기를 넘지 못했다.

[서울 = 뉴스핌] '아톰, 새로운 시작' 한 장면.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01.29 oks34@newspim.com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이번 영화에서는 메트로시티 최고의 과학자인 텐마 박사가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고 괴로워하면서 그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을 만들어낸다. 그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가 로봇에 이식된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면서 갈등을 겪는다.

아톰은 100만 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가진 슈퍼 로봇으로 진화했다. 맨주먹으로 땅을 뚫으며 화산에서 날아오른다.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가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여전한 인기를 누릴 것인지 흥미롭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