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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BOE 회의 앞두고 상승...바이엘↓·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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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21%) 오른 484.84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주 3.1%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에 장을 마쳤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이르면 4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섹터별로는 석유·가스 섹터가 1% 상승 마감했지만, 텔레콤 섹터는 0.8% 내렸다.

바이엘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주요국에서의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9.68포인트(0.12%) 하락한 1만6941.7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5포인트(0.03%) 빠진 7632.7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67포인트(0.09%) 오른 7640.81에 장을 마쳤다.

지난 2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ECB는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ECB 통화정책 위원들 사이 유로존 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줄었으며, 유로존 물가가 ECB의 안정 목표인 2%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데에 더욱 주목했다.

미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31일 이틀간 진행되는 1월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금리 동결 전망(5.28%)이 인하 전망(45.8%)을 작은 차이로 앞서고 있다. 또 FOMC 하루 뒤인 2월 1일에는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구글(각각 30일 발표), 애플, 아마존, 메타(모두 2월 1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이번 주 높은 변동성 예상된다. 테슬라와 인텔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한터라 시장에서는 나머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의 고용 지표, 유로존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도 이번 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특징주로는 독일 제약사 바이엘의 주가가 4.9% 하락했다. 미법원이 회사의 제초제 '라운드업'에 노출되어 암에 걸렸다고 소송을 건 펜실베니아 남성에게 22억5000만달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린 여파다.

반면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건설자재 기업 홀심은 북미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을 밝힌 영향에 주가가 4.7%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북미 사업부는 홀심 연간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회사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며, 분사 시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40조원)를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

홀심은 사업성이 큰 북미 사업부를 분사해 미 증시에 개별적으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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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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