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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美증시 '비중 확대'로 상향…"AI주도 랠리 6~12개월 더 간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07:55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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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각)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블랙록은 미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진 보이빈 블랙록 전략가는 인공지능(AI) 인기에 따른 기술주 주도 랠리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추가 둔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낙관적 거시경제 전망 등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블랙록 전략가들은 "시장이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하락하는 연착륙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매번 한가지 테마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지금의 내러티브는 기술주 이상으로 랠리가 확대될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블랙록의 낙관론처럼 이날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을 앞둔 기대감 속에 S&P50지수와 다우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다만 블랙록은 현재의 시장 여건이 다양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만큼 언제든 전략을 민첩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경계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도 연말로 접어들면 낮아질 수 있고, 인플레이션 역시 장기적으로는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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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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