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테라·루나 사태 핵심인물' 권도형 측근, 오늘 국내 송환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09:26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0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가상화폐인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던 측근 한창준(37) 씨가 한국으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6일 "한씨의 신병을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될 예정이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사진=블룸버그]

한씨는 테라폼랩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테라폼랩스와 밀접한 관계인 차이코퍼레이션의 대표도 지낸 인물이다.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의 인터폴 적색수배 및 범죄인인도 요청에 따라 해외로 도주한 테라·루나 사건 관련 피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씨가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Podgorica) 공항에서 몬테네그로 경찰에 의해 체포되자 법무부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범죄인인도 청구를 했다. 당시 한씨는 코스타리카 위조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려다 체포됐다.

한편, 권 대표는 여권을 위조해 소지한 혐의로 지난해 3월부터 몬테네그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한국 검찰과 미국 검찰 모두 몬테네그로 사법 당국에 그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둔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씨 송환에 협력한 몬테네그로 당국에 사의를 표한다"며 "주요 피의자인 권씨도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