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수수료 및 운용 부분 수익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8631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순서대로 8.7%와 27.4% 줄어든 수치다.
대신증권 전경 [사진=대신증권] |
반면에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배 넘게 늘었다. 지난해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889억원) 대비 7.7배가량 증가한 68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계열사로부터 중간배당을 받은 4800억 원을 제외해도 대신증권의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위탁 수수료 및 운용 부분 수익이 증가했으나 주요 종속회사의 충당금 적립으로 영업이익의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