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김중곤 NH투자증권 IB1본부·ECM부문 대표 "유망 공모주는 헬스케어·반도체·로봇"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헬스케어·반도체·로봇·우주항공·2차전지 유망
"올해 목표, 케이뱅크 IPO 완주...20개사 상장"


뉴스핌 월간 안다 2024년 2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상장 당일 수익률이 300%를 기록하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종목이 연속으로 등장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새해 '대어(大魚)'들이 줄줄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영향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올 한해 지속될 수 있을까.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종목 선택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김중곤 NH투자증권 IB1본부·ECM부문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NH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명가'로 꼽히는데, 그 중심에는 약 20년 간 IPO 업무를 맡아온 김 대표가 있다. 그는 1998년 LG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전신)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2005년부터 IPO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파두, DS단석 굵직한 기업의 상장을 단독 또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공모총액 기준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중곤 NH투자증권 IB1본부·ECM부문 대표 2024.01.09 pangbin@newspim.com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금액 기준으로는 2등을 했다"고 바로 잡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선방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형 우량딜'을 다수 수행함으로써 과거에 상대적으로 높았던 빅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자는 전략적인 목표를 세웠는데 어느 정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과거 쿠쿠와 SK바이오팜,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굵직한 기업들의 상장을 주관했다. 하지만 최근 몇해 동안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해 대어급들이 상장을 철회하는 일도 많았다. 특히 2022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다고 회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심사 승인을 받은 회사 총 11개사 중 8개사를 NH투자증권이 주관했지만 이중 최종 상장을 완료한 회사는 바이오노트 뿐이었다. 현대오일뱅크와 SK쉴더스, 원스토어, 컬리, 케이뱅크, 골프존카운티,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거나 연기한 때문이다.

김 대표는 "상장 못한 7개사는 '미완의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중 올해 케이뱅크의 상장을 꼭 완주하고 싶다. 회사의 의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능성이 높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상장 재도전 발표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그는 또 "컬리도 월간 흑자를 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된다면 조만간 다시 (상장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은 상장완료 기준 20건을 넘겨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과거 최다 기록은 16건이었다.

김 대표는 올해 유망업종으로 헬스케어와 반도체, 로봇 등을 꼽았다. 2차전지 테마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판단 기준은 금리를 견딜 수 있는 캐시 플로우(현금흐름), 성장성, 관심을 끄는 테마 보유 등 세 가지다. 그는 "과거 초저금리 시대에는 성장성 높은 회사를 선호했지만 금리가 있는 상황에서는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생겼다. 금리 환경을 이길 수 있도록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있는 회사를 선호하게 된다"며 "헬스케어 섹터중 과거에는 획기적인 신약 개발사가 관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의료기기, 미용기기, 진단 관련 솔루션 회사에 눈이 간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중곤 NH투자증권 IB1본부·ECM부문 대표 2024.01.09 pangbin@newspim.com

올해 '우주항공' 테마로 상장하는 회사가 처음으로 나온다. 김 대표는 "우주항공은 위성 본체·탑재체·발사체가 메인 테마인데 진정한 의미의 우주항공 기업이 상장된 적이 없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장하면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컨텍'이란 회사가 상장했지만 지상국 장비업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루미르'는 초소형 위성 개발 업체다. 인공위성 관련 다양한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 루미르가 개발한 Lumir-T1은 지난 5월 누리호 3차의 부탑재 위성으로 발사에 성공했으며, 민간업체 중 가장 먼저 비콘 신호 교신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는 공모주에 꾸준히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공모주 투자는 공모할인가를 이익으로 얻는 것"이라면서 "한해에 90~100개의 기업이 상장하는데 결코 적지 않다. 공모주에 꾸준히 투자를 하다보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