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 겸 회장이 보유 중인 아마존 주식 가운데 약 1200만주를 약 20억달러(2조6660억원)에 매각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
11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은 지난 7~8일 아마존 주식 가운데 약 1200만주를 주당 168~171달러(22만4000~22만8000원)에 팔았다고 증권 당국에 신고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베이조스 회장의 재산은 1955억달러(260조6000억원)로 추산된다. 그는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세계 3위의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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