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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룡동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 전용 84㎡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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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조건, 세금 부담 없이 국평 거주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주택시장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가 여전히 높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소형 평형은 공간이 부족하고, 대형 아파트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소형 대비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전용 84㎡로 수요가 쏠리는 것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는 총 118만1,500명으로 이 중 56만1,813명, 48%가 전용 84㎡에 청약을 신청했다. 소형 대표 면적인 전용 59㎡가 16만4,128명으로 14%의 선택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거래도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된 전용 61~85㎡의 거래건수는 31만9676건으로 총 매매거래량 62만1,903건(전용 20㎡ 이하~198㎡ 초과) 중 51.40%를 차지했다. 두번째로 거래가 많았던 전용 41~60㎡보다 12만5679가구가 많은 거래량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공급 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60~85㎡이하 아파트는 9만69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물량인 15만3911가구보다 6만3220가구 줄은 수치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아파트의 주 수요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인 만큼 전용 84㎡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올해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중소형 공급량도 덩달아 감소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탑건설이 2월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일원애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378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게다가 ▲84㎡A 171세대 ▲84㎡B 117세대 ▲84㎡C 71세대 ▲84㎡D 9세대 ▲84㎡E 6세대 ▲84㎡F 4세대 다양한 타입을 차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타입 4bay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권 효율성도 좋다. 게다가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다락방 설계가 일부 타입 최상층에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피트니스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계획돼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한다.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는 분양전환 민간임대아파트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민타입인 84㎡를 10년간 임대차계약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증금으로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이 높으며 전세계약 만료 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특히나 인기 타입인 84㎡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로부터 용문초, 금강중, 군산대캠퍼스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예술의 전당, 군산의료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의료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에 있다.

또한 새만금산단, 군산국가산단 뿐 아니라 익산, 전주까지 새만금북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쾌속교통망까지 자랑한다.

한편,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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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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