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주 남구, 교통문화지수 광주 자치구 '1위'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16:49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1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남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안전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는 국내 각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전문 조사원에 의한 현장 조사를 비롯해 통계자료 조사, 설문 조사까지 광범위하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사진=광주 남구] 2024.02.13 ej7648@newspim.com

조사에는 운전행태 분야 8개 지표와 보행행태 분야 3개 지표, 교통안전 분야 7개 지표가 반영됐다.

남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0.13점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태조사 결과 남구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예방과 안전 보장 차원에서 광주 남구가 관련 분야 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광주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구는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며, 지난해 해당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1억678만원에 달했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은 지난 2020년 6550만원에서 2021년 9110만원, 2022년 9355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인구 및 도로 연장당 보행자 사상자 수'를 파악한 평가에서도 전국 자치구 6위를 기록, 다른 지역 자치구에 비해 안전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구는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해 어르신 230명에게 안전 보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면허증 반납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고령의 운전자 377명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도로와 차량 등 하드웨어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