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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CPI 지표 앞둔 경계감에 하락…제트블루↑·아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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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1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중이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은 이날 개장 전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CPI 수치가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6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58.00포인트(0.15%) 내린 3만88263.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20.25포인트(0.40%) 하락한 5021.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26.00포인트(0.70%) 밀린 1만7839.00을 각각 가리켰다.

시장 참가자들은 잠시 후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되는 1월 CPI에 주목하고 있다.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다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힘을 받을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연준 위원들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의 확대를 강조한 만큼 항목별 물가 상승률 추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1월 CPI가 한 달 전보다 0.2%, 전년 대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근원 CPI 상승률은 월간 0.3%, 연간 3.7%로 전망됐다. 근원 CPI는 헤드라인 수치에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5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연말까지 총 6차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가격에 반영 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플로어에서 일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2.13 mj72284@newspim.com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3% 밑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이미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바클레이스 프라이빗 뱅크 앤드 웰스 매니지먼트의 윌 홉스 영국 멀티에셋 책임자는 "미국 경제는 높은 차입비용의 부담으로 압박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속도를 내는 것 같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지표가 올해 상반기 통화정책 경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그레이스 피터스 글로벌 투자 전략 책임자는 "CPI가 3% 밑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는 시장이 첫 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 과도하게 흥분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제트블루 항공은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9.91%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주가가 "평가 절하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14.33% 급등 중이다.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이번 분기 총마진이 시장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7.31% 하락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7.41% 내리고 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는 0.50% 상승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49센트, 매출액이 108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옛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코카콜라가 49센트의 주당 순익과 106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장난감 제조사 해즈브로와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오전 중 실적을 발표하며 카지노 회사 MGM 리조트와 신장 투석 서비스 회사 다비타도 실적을 공개한다.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과 비슷한 4.170%를 기록했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도 전날 수준인 4.470%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소폭 하락 중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4% 내린 104.13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0779달러, 달러/엔 환율은 0.02% 상승한 149.37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risk, 위험)에 주목하면 상승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52센트(0.68%) 오른 77.44달러를 기록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57센트(0.0%) 상승한 82.57달러를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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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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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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