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국힘 김해을 시도의원 8명 "조해진, 당 뒤에 숨지말고 경선에 나서라"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10:34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10: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국회의원이 김해을 출마 선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해을 시·도의원 8명(도의원 2명 시의원 6명)이 크게 반발하며 경선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박병영 경남도의원과 허윤옥 김해시의원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14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을 시·도의원들은 조 의원에게 출마 포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해을 시도의원 8명이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해진 의원의 경선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2024.02.14.

이들은 "전날 조해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를 버리고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면서도 "김해을 선거구는 외지인에게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지명도가 높다는 이유로 장기표 후보를 내보냈다가 참패한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합당한 인물이라면 몰라도 김해와 아무런 연관이 없고 김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조 의원이 출마하는 것은 56만여 김해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김해는 12년간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최대의 험지"라고 직격했다.

이어 "만약 조 의원이 정치적 지역 정서를 무시하고 출마를 강행한다면, 예비후보들은 물론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당원들이 온몸으로 단계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대응 단계로는 무소속 출마와 개혁신당도 생각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또 "중앙당이 정한 시스템 공천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를 하루빨리 결정해 민주당에 빼앗긴 김해의 정치를 되찾아 올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조 의원이 기어코 김해을에 출마하겠다면 당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경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해의 막힌 곳을 정확하게 짚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김해시민들과의 당원동지들에게 직접 뜻을 물어야 한다"면서 "공천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조 의원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몰아세웠다.

또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절차적으로 하자 없는 깨끗한 후보를 선출하고 이를 발판 삼아 총선 승리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조 의원에 대해 거듭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