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찰 항공기 '참수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선수권대회는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막식, 폐막식 등 중요행사에 2022년 신규 도입된 국산 KUH-1P (참수리) 경찰항공기를 투입을 전격 결정했다.
항공 영상카메라와 WVTS (항공영상 전송 시스템)을 활용, 벡스코 경기장 일대 교통혼잡 방지 및 안전 저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 긴급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항공정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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