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부,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에 523억 투입…작년보다 4배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5억→523억 확대…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 박차
19일 1차 공고 시작…2차 4월·3차 7월 진행 예정
상반기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R&D 로드맵 마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올해 우리 로봇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로봇산업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523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로봇산업 기술개발 신규 과제 지원에 지난해 125억원보다 4배 늘어난 52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로봇산업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다. 산업부는 신규 정책 수요 반영과 연구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와 국가 간 로봇산업 육성 경쟁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1차 공고는 이날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의 분야에서 총 166억원 규모의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인간과 협업해 복잡한 조립작업을 빠르게 학습해 자율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자동차부품과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확산 가능한 첨단로봇 기반의 지능형 공정모델도 개발한다. 장애인 근로자와 협업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킬 로봇 기술개발을 지원해 장애인의 근로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격에서 의료기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진료할 수 있는 원격진료 로봇 개발을 지원한다. 영유아 돌봄부담을 완화할 놀이 로봇과 식사 보조가 가능한 로봇 기술개발 등에도 투자한다.

이외에도 기동성이 우수하고 세탁물 정리 등 일상 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과 스마트 구동기, 임의의 그리퍼로 미학습 물체를 조작하는 기술, 첨단로봇의 안전지능을 설명 가능하도록 규명하는 기술 등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SW) 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해당 사업의 2차·3차 신규 과제는 각 4월과 7월에 공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4차 기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감속기 ▲제어기 ▲센서 ▲그리퍼 ▲자율조작 ▲자율이동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등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할 방침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12.14 dream@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