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좌담회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4학년도 신학년 준비기간을 맞아 오는 29일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국‧토‧인·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미래교육 브랜드인 국(국제공동수업), 토,(토론교육), 인(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생(생태전환교육)(이하 국·토·인·생)에 대한 교육공동체 이해도를 제고, 교육청부터 단위 학교까지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서 '심쿵프로젝트'와 '국·토·인·생 좌담회'를 진행한다.
'심쿵프로젝트'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특화 사업으로 독서-토론-발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 '책과 성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우수 사례 영상을 공유하고, '뇌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는 제목으로 관내 고등학생이 강연자가 되어 TED 형식의 지식 나눔을 진행한다.
좌담회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국·토·인·생'이라는 주제로 교육감, 교육장, 교육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좌담회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국·토·인·생' 교육의 방향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국·토·인·생' 교육의 한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 할 예정이다.
손기서 교육장은 "모든 정책이라는 씨앗은 결국 학교라는 땅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중요 정책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의 공감대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컨퍼런스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