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3월 1일자로 이인용 전 삼성전자 사장을 가치성장위원회 위원장 및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용 전 사장은 1982년 MBC 입사 후 2005년 보도국 부국장으로 근무, 같은해 삼성전자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9년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 2020년부터 CR 업무를 총괄해 왔다.
[서울=뉴스핌DB] 심지혜 기자 = 이인용 전 삼성전자 사장 |
율촌 관계자는 "이 전 사장이 사회공헌업무 총괄 상근고문 겸 사회봉사단장으로 활약하며 기업 비전에 맞게 사회공헌사업을 재정비하고, 규모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휘한 관록 있는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또 "율촌의 가치성장위원장 밎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으로서 율촌의 브랜드와 협업, 혁신, 정도를 걷는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강화해 일류 로펌 위상을 더욱 공고히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온율은 율촌이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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