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달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돌바위선착장~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시작한다.
괴산호 유도선. [사진=괴산군] 2024.02.29 baek3413@newspim.com |
연하협구름다리 상류~청천면 운교리에서는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28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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