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2일째 3000선 지지...액체냉각서버·광모듈 테마주 대거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026.38(+11.12, +0.37%)
선전성분지수 9434.75(+104.31, +1.12%)
촹예반지수 1824.03(+17.00, +0.94%)
커촹반50지수 815.49(+7.78, +0.9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일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개장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2월달 제조업 PMI지수를 발표했다. 2월 제조업 PMI는 1월보다 0.1 하락한 49.1을 기록했고, 중국 제조업은 5개월째 위축국면을 이어갔다. 제조업 경기가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오지 않았던 만큼 1일 중국 증시는 하락개장해서, 오전동안 등락을 거듭했다. 중국 증시는 오후장 들어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상승한 3026.38로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3000선을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 상하이지수가 3000선을 충분히 지지해 준다면 추가적인 상승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전성분지수는 1.12% 상승한 9434.75로, 촹예반지수는 0.94% 상승한 1824.0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무려 166억위안 어치를 폭풍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7억 1000만 위안 순매도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36억 23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53억33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9866억원 가량이다.

업종별로는, 액체냉각서버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어우루퉁(歐陸通), 캉성구펀(康盛股份), 랑차오신시(浪潮信息), 쯔광구펀(紫光股份), 광쉰커지(光迅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개선할 수 있어 새로운 열관리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전날 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중국의 액체냉각서버 시장규모는 연평균 54.7% 성장할 것이며, 2027년이면 89억달러의 시장규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급속충전기 테마주도 상승했다. 잉커루이(英可瑞), 아아오터쉰(奥特迅), 둥리위안(動力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개최됐던 중국공산당 정치국회의가 충전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광모듈 패키징 기술인 'CPO(Co-Packaged Optics)' 관련주도 이날 상승했다. 중쯔뎬쯔(中瓷電子), 쯔광구펀(紫光股份), 후이위안퉁신(匯源通信), 광쉰커지(光迅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궈성(国盛)증권은 "AI(인공지능) 시대에 광통신의 중요성이 충분히 인식되면서 시장내에 관련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며 "중국의 광모듈 핵심 기업들은 점차적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23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