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부터 강남역(4402번)까지 신규노선이 개통되고 한경국립대학교부터 강남역(4401번)까지 노선이 연장 운행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개통식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하여 안성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노선인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32회로 배차간격은 15~40분이다.
개통식 모습[사진=안성시] |
안성 기준 첫차시간 05:00, 막차시간 22:00이며 평일에만 수요대응형으로 상행1회, 하행1회가 추가된다.
버스정류소는 동아방송예술대(33243)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앞(34676) 및 제2산업단지교차로(34045)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하여 신분당선 강남역(22010)까지 운행한다.
또한 노선이 연장된 4401번 광역버스는 당초 서울시 경유 버스정류소인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22297)에서 4402번과 동일하게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이용해 추간된 버스정류소를 경유하게 된다.
추가된 버스정류소는 교육개발원입구(22002),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22004), 뱅뱅사거리(22006), 래미안아파트. 파이낸셜뉴스(22008), 신분당선강남역(22010) 등이다.
두 노선의 버스시간표와 노선도 등은 버스승강장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에는 강남역 연장과 함께 3월 중 2층 저상전기 버스(71석)가 도입될 예정"이라며 "알뜰교통카드(The 경기패스 전환예정)를 이용할 경우 광역버스의 저렴한 버스 요금과 더불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아 안성시민들의 대중교통비가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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