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콩나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비닐하우스 2동 및 컨테이너 7동 연면적 762.9㎡ 규모로 거주민이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소방력 58명과 소방장비 19대는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을 실시해 2시간 30분만인 오전 4시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양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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