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 제안…평택 새로운 100년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유의동 후보(現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오전 11시에 배다리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평택시 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 후보는 "총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길이 평택의 미래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며 불면의 밤을 보냈다"며 "쉬운 길을 놔두고 왜 어려운 길을 가냐며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병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24.03.06 krg0404@newspim.com |
유 후보는 이어 "특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고향, 팽성을 떠나 어떻게 하냐며 염려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국민의힘에게 불리한 험지를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으로 생각해 평택시병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출마의 변으로 '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유 후보가 제안한 5대 프로젝트는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평택에 문화생활을 촘촘하게 지원, 교육은 평택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 반드시 해결, 소아과 오픈런 문제 해결, 평택역 철도 지하화 등이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의 미래,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아닌 당 대표의 내일에만 관심 있는 정당에게 평택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정책이 가진 힘으로 4월 10일 선거까지 민심을 향해 계속해서 걸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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