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건강권·복지망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6일 지역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지역주민의 건강권 및 복지망 강화를 위해 돌봄의료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6일 지역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지역주민의 건강권 및 복지망 강화를 위해 돌봄의료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
의정부병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 지역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및 안내, 의견 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돌봄의료센터는 올해 2월 개소 이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등급자, 와상환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직접 방문해 처방 및 치료를 통한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정부병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도 소개됐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증질환 의료복지연계 사업 등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정부병원 하성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미충족 의료와 돌봄 욕구를 해결하고,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의정부병원 하성호 병원장. [사진=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
돌봄의료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및 복지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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