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YG·FNC,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개최...숨은 보석 찾는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3:00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핑크, 피원하모니 등 대 이을 K-POP 스타 발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와 FNC엔터테인먼트가 K팝 숨은 보석 찾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4 YG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최 도시 범위를 보다 새롭게 넓혀 진행된다.

[서울 = 뉴스핌]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08 oks34@newspim.com

오는 4월 27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5월 미국 워싱턴 D.C·뉴저지·뉴욕·하와이, 6월 호주 시드니·브리즈번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7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8월 미국 LA·시애틀, 11월 태국·필리핀 마닐라·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등 10개국 17개 도시에서 열린다. 태국은 YGMM과 협업해 진행하며, 일본은 avex와의 합동 오디션을 별도로 전개 중이다.

모집 대상은 성별과 국적 구분 없이 2006년생부터 2013년생 사이의 청소년이다. 참가자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중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은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연결되는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오디션 당일 방문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를 비롯해 최근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키며 글로벌 시장 내 K팝 열풍을 선도해왔다.

[서울 = 뉴스핌] 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포스터.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08 oks34@newspim.com

FNC엔터테인먼트도 글로벌 인재 찾기에 나섰다. 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2024 FNC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해 신예 아티스트로서 잠재력 있는 재목을 세계 각국에서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6~13일 뉴저지,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의 북미 지역 4개 도시, 6월 16일과 올해 하반기에 각각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의 2개 도시, 9월 2~10일 밴쿠버, 에드먼턴, 오렌지 카운티, 로스앤젤레스, 댈러스의 북미 5개 도시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3일 토론토에서는 K팝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로 '랜덤플레이 댄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호주 시드니·멜버른에서는 사전 접수 지원자 중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 외 지역에서는 사전 접수 없이 오프라인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일정 및 사항은 지역마다 상이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오디션의 선발 과정은 1차 지역별 현장 심사, 2차 임원 오디션, 최종 오디션이다. 온라인 오디션의 경우 사전 접수를 받고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한 후 최종 오디션을 거친다. 최종 오디션 합격자 전원에게는 연습생 계약과 함께 FNC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적 트레이닝 기회가 제공된다. '2024 FNC 글로벌 오디션'은 2006~2014년 출생한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악기 연주, 비주얼, 모델로 구분돼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NC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