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관광협의회·항공사·백화점·호텔 등 참여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11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청주 지역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등 총 7개 민·관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광공사와 청주시,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이 참가했다.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청주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제이원호텔 정익돈 총지배인(왼쪽부터), 에어로케이 채정훈 영업마케팅실장, 한국관광공사 양수배 세종충북지사장, 청주시 이범석 시장, 청주시관광협의회 손한준 회장, 글러스터호텔 강동균 총지배인, 현대백화점 충청점 최홍규 부점장,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 김은석 총지배인. 2024.3.11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관광·항공 공동상품 개발 등 청주지역의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 관광 웰컴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엽서, 한국방문의 해 굿즈, 지역 관광지 홍보 리플릿 등이 포함돼 있다.
청주시는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뿐만 아니라 주요 및 주요 관광지 및 기념품 구매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각 호텔은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래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객실료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양수배 세종충북지사장은 "지난 2월 권역별 관광협의체 발족식 이후 지자체, 항공사 및 지역 민간업계 등과 활발한 협의를 통해 이번 웰컴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를 포함,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 등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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