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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개국 참여 미술거래 시장 '아트부산 2024' 5월 개막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1:51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1:5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4'가 다가오는 5월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20개국 13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동시대 미술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미술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아트 부산. [사진= 아트 부산 조직위]

국내에서는 가나아트, 조현화랑, PKM갤러리, 국제갤러리, 학고재, 두손갤러리 등 정상급 화랑을 포함 유수의 국내 갤러리들이 참가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아트신에서 활동 중인 해외 갤러리도 다수 부산을 찾는다. 페레스 프로젝트,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갤러리, 펄 램 갤러리 등 다양한 글로벌 갤러리들이 아트부산에서 한국 컬렉터와 만날 예정이다.

차별성 있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확장해나가는 신진 갤러리와 참신하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젊은 작가들도 FUTURE(퓨쳐) 섹션으로 참여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FUTURE 섹션은 신진 갤러리의 참여를 지원하여 컬렉터들과 연결하고, 유망한 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부산만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람프트 프로젝트, 페이지룸 8, 갤러리 언플러그드, 푸시투엔터 등 9개 갤러리가 선정되어 부스를 구성한다.

아트부산이 부산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아트페어인 만큼, 지역 기반의 화랑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올해 아트부산에 참가하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 갤러리는 조현화랑, 갤러리신라, OKNP, 리안갤러리 등 총 28곳으로, 전체 갤러리 중 약 21% 비율을 차지했다.

매년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부대행사를 꾸려온 아트부산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 아트페어의 제한에서 벗어나 전시의 다양성을 전달하는 특별전 CONNECT(커넥트),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CONVERSATIONS(컨버세이션스), 부산의 문화예술 공간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부산아트위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미술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정석호 아트부산 이사는 "올해로 13번째 행사를 맞이하며,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아트페어로 성장 중인 아트부산이 어느덧 2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아트와 럭셔리, 휴양이 결합된 아트부산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창조적 휴양의 장'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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