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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98억원 규모 광명역세권 사옥부지 재공급

기사입력 : 2024년03월12일 09:53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09:5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사진=LH]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있으며 면적은 4667.6㎡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이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해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일직동 508필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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