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세대별 '지하창고' 및 '통합 팬트리'도입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3월12일 17:27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17:27

세대창고 면적은 '덤', 신축 아파트 수요자 만족도 높아
통합 침실 및 팬트리 특화로 실내 공간 효율적 활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파트에 '세대 창고'가 도입된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내 지하 공간을 '덤'으로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고, 고가 아파트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여가지출비용은 월평균 20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만5000원 늘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가비용 역시 27만1000원에 달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활동 유형으로는 외부에서 하는 활동이 크게 늘었다. 스포츠 참여는 4.9%P 증가한 30.4%, 관광은 1.2%P 늘어난 18.5%로 조사됐다. 운동용품이나 캐리어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 해야할 공간이 더 필요하게 된 셈이다.

야외 레저활동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캠핑이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22년 기준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530만명과 비교해 3년 만에 32% 증가한 수치다.

◆ 부피가 큰 캠핑 용품은 지하창고 보관

이처럼 각종 레저·스포츠 장비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부피가 큰 제품과 장비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고민거리다. 현관 창고로는 좁고, 방이나 안방 발코니에 두면 인테리어적 효과를 떨어뜨린다. 이러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수납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세대 창고'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세대 창고는 최근 건설부동산 업계가 공들이고 있는 특화설계 중 하나로, 현관 앞이나 지하에 배치해 각 세대별로 여가활동 등을 위한 각종 물품이나 잡동사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세대 창고 및 통합 팬트리 도입한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세대 창고를 도입한 아파트도 시선을 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대표적이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전 세대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나아가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펜트리를 적용해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 공간 구성을 옵션선택을 통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이 단연 돋보인다. 시공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4위를 기록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업안정성을 보장하는 신용등급도 탄탄하다.

우선 4베이의 트렌디한 84㎡A,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갖춘 84㎡B, 3면 개방의 조망권을 강화한 84㎡C의 3가지 타입으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을 차별화했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2.5m)로 탁 트인 실내를 조성했으며, 전 세대가 맞통풍의 LDK구조(Living room, Dining room, Kitchen의 앞 글자를 따서 나온 말로 거실-식사공간-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통일감과 개방감을 높인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약됐다.

견본주택은 세이브존 맞은편인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12일 발표했고, 25~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