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역, 탄천과 연결된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 및 공원 조성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지난 12일 탄천변 쌈지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용인시 탄천변 마북동 611번지 쌈지공원 위치도.[사진=김병민 용인시의원] 2024.03.13 |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의원을 비롯한 용인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원을 조성하려는 곳은 구성1교~구성2교 사이(마북동 611번지)로 삼성래미안1차 입구 삼거리와도 접해 있는 구간이다.
또한 삼성래미안1차 아파트, 연원마을 등 지역 주민들이 구성역이나 탄천 산책로로 이동하기 편리해 통행로로 자주 이용하고 있으나 열악한 보행환경과 불법 주정차, 쓰레기 상습 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12일 김병민 용인시의원이 탄천변 쌈지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사진=김병민 용인시의원] 2024.03.13 |
김병민 시의원은 현장에서 시 관계부서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벤치, 조명시설, 꽃, 관목 등을 조성하기 위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 및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쌈지공원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관심있게 살펴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탄천변 산책 시 휴식 공간이 부족해 항상 불편했는데 공원까지 조성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민 시의원은 "공원 조성을 위해 예산확보와 점용 문제 등 먼저 해결해야 될 부분이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