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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GO!] '교육 전문가' 서용선, 조국혁신당 비례 도전..."강한 교육개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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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출신...교육청 장학사·국회 보좌관 역임
"尹정부 교육정책 '0점'...대안 제시할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교육 전문가인 서용선 전 국회 보좌관이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도전한다. 서 전 보좌관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은 '0점'으로 평가하며 선명한 교육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전 보좌관은 15일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과거로 회귀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에 크게 실망해 출마하게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조기종식을 추진하고 교육혁신과 끊어진 계층사다리를 복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전 보좌관은 중·고등학교 교사로 16년을 근무한 뒤 교육청 장학사·교육부 교육연구사·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개발팀장을 역임한 '교육통'이다. 21대 국회에선 강득구 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으로 일하며 '만 5세 입학'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전 교육부장관 낙마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서 전 보좌관은 조국혁신당으로 향한 이유에 대해 "1995년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 이후 제대로 된 교육개혁이 없다"며 "조국혁신당은 진보 진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 강력한 개혁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지지율이 선전하는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모인 것"이라며 "그 분노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정확히 지적했고 국민들이 이에 호응했다"고 주장했다.

서 전 보좌관은 교육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본인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무엇보다 국회 경험을 통해 좋은 정치력을 결합해 네트워크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서용선 전 국회 보좌관. [사진=본인 제공]

다음은 서용선 전 보좌관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출마하게 된 계기는 방향성과 내용이 없고, 과거로 회귀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진행과정과 현장을 보면, 준비 안 되거나 갈라치기 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모습들이 많았다.

-민주당 소속 보좌관이었는데, 조국혁신당으로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조국혁신당은 진보 진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 강력한 개혁 의지를 밝히고 있다. 1995년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 이후, 제대로 된 교육개혁이 없었다. 미진한 개혁들이 있었고, 사실상 교육현장에서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어찌보면 최근 역대 정부에서 제대로 된 총괄적인 교육개혁이 없었다고 본다. 조국혁신당이 비판도 선명하게 하지만, 개혁도 강하게 선명하게 할 것이고, 제가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 앞선에 서고자 했다.

-조국 전 장관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에도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비판도 나온다.
▲국민들이 총선에서 판단하시리라 생각한다. 이 문제는 정치와 법에 대한 인식과 판단 차이가 있다고 본다. 정치적으로 출마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보면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 더군다나 100여 번의 비상식적인 압수수색과 먼지털이식 기소 상황, 가족 몰살 상황을 만든 것은 누가 봐도 용납하기 힘든 문제다. 하지만 밝혀진 부분에 대해 사과도 했고, 벌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본다.

반대로 이 보다 질이 나쁜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당연히 같은 잣대로 해야 한다. 김건희의 여사의 논문, 도이치모터스, 디올백 문제, 한동훈 딸의 논문과 출판 등의 의혹 문제는 똑같이 다뤄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의 정부라고 했는데, 말이 안 맞고 신뢰가 서지 않는다. 두 사안을 견줘보았을 때,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하겠나. 왜 검찰은 압수수색을 하지 않나. 최소한 50번, 중하다면 200번은 해야 할 사안 아닌가. justice라는 용어를 쓰는 '사법'과 '검찰'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난 이제 후보고 당원 개인이기 때문에 사견을 내는 것은 아직 이르다. 대법 판단이 나오지 않았고, 나오게 되면 그건 그것대로 조국 대표가 개인으로 책임질 것으로 본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정당지지율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이유가 뭐라고 보는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모였다고 본다. 그 분노의 수준이 '이제 그만 잘해라'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다고 본다. 이를 조국혁신당이 정확히 지적했고, 국민들이 이에 호응해주시는 거다.

미래 한국과 후세대를 생각해서라도 이제 솔직해져야 한다. 국정운영 잘못했다. 과일값, 채소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시장가서 보면 놀랄 지경이다. 경제파탄, 민생파탄 상황이다.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수사 중에 호주대사로 보냈다. 국민들이 용납할 상황을 이미 충분히 넘었다.

-교육계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셨는데 대표 공약을 소개해달라.
▲첫째, '국가돌봄체계 구축' 하고, '부모 행복육아'를 실시하고자 한다. 갑툭튀인 늘봄 밀어붙이기가 아닌 중앙정부에 흩어진 돌봄 관련 사업(10개 이상)을 통합하고, 이를 관리할 '국가돌봄청'을 추진하는 일이다.

둘째, 지역재건 정책 속에서 '교육재건'입니다. 저는 최소한 1명의 아이에게 20세까지 1억원(1년 500만원) 지원을 하고, 부동산 관련 비용을 30년 동안 정부가 절반 지원을 해주는 획기적인 정책을 말하고 있다.

셋째, '고등·평생교육'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저는 고등교육에 대해 '급도약'이라는 표현을 썼다. 1단계인 현 수준에서 3단계 수준으로 도약하는 거다. 제가 먼저 제시하는 공약은 '대학도시'다. 10개 혁신도시, 9개 거점국립대, 4개 IST로 끝나는 대학 중심으로 도시를 만드는 일이다.

넷째, 초·중·고도 자치학교, 지역사회학교, 민주학교, 탄소중립학교, 미래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를 지향하된 '네트워크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현재 폐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국가 정책도 시급하다.

다섯째, 사교육비 대책에 대해 보다 솔직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고자 한다. 이는 앞선 공약들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과도한 국영수와 수능 위주 사교육비를 현실적으로 감축하려는 청사진을 국민 합의로 만들어야 한다.

-다른 비례대표 신청자들과 비교해서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첫째 강점은 교육분야 내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실력'과 '네트워크'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학교교사 16년(5개교), 교육청(장학사), 교육부(교육연구사), 연구원(교육학박사), 대학(강사, 겸임교수)에서 활동했다. 그러면서 교육분야 내에서 저는 교육실천, 교육정책, 교육이론까지 다양하게 노력해왔다. 안정적인 '꽃길'인 교감, 교장, 교육장 자리를 내려놓고, 좋은 교육과 좋은 정치를 위해 국회로 나섰다.

둘째 강점은 '교육'과 '사회·문화·복지 영역 등'을 잘 연결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문제를 풀어나가거나 대안을 만들 때,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일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쌓은 경험이 발휘될 수 있으리라 본다. 무엇보다 국회 경험을 통해 좋은 정치력과 결합해 이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왔는데 거기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기에 강하고, 기회를 대안을 만들고, 더 넓고 깊은 네트워크를 통해 행동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일들이 '만5세 초등입학' 문제였다. 빠른 판단으로 반박 기자회견, 대규모 설문조사, 긴급 국회토론회, 대통령실 항의 집회 등을 의원 46명과 45개 연대단체와 손잡고 10일 간 싸웠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총평해달라
▲간혹 10점 만점에 몇 점이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사실 현장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가할 내용 자체가 없다는 말씀들이 대부분이다. 그 치명타는 김인철, 박순애 부총리이자 교육부장관 임명 과정에서 이미 끝났다고 본다. 만5세 초등 입학 사안을 보면, 그 실력과 점수를 매길 수 없음을 말해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있지만, 인재를 찾지 못해 10년 전 '올드보이'를 다시 쓴 거다. 그런데 10여 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나. 교육전문가라고 하지만, '수능 킬러문항' 사태 때, 전문가도 아닌 대통령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 장면과 9.4 서이초 사태 전에 탄압 직전까지 갔던 모습은 민주공화국 장관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점수 매기기 어려운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문제는 과거 회귀와 퇴행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이로 인한 국가교육의 근간이 흔들리고 사회와 문화까지 후진국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점수는 '0'점이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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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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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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