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은평고양선' 발표 이후 고양 덕양구 "한주에 계약 2~3건"...수혜지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 공개…능곡·원흥·향동지구 역 인근 단지 거래량 ↑
저렴한 아파트 가격, 거래량 상승 도움
"반짝 효과 이후 관망세 이어질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1월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 공개된 이후 매주 거래가 2~3건씩 이뤄지고 있어요. 직접 보고 당일 계약하는 분들도 많아요."(고양시 덕양구 향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설계된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이 공개되면서 잠잠하던 덕양구가 들썩이고 있다. 역 예정지 인근 단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양은평선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서부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 고양시에서 서울까지 진입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이 공개되면서 역이 들어서는 인근에 있는 단지들의 거래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설계된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이 공개되면서 잠잠하던 덕양구가 들썩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 지구 일대 건설현장 모습 [사진=뉴스핌DB]

◆ 고양은평선 노선도 초안 공개…능곡·원흥·향동지구 역 인근 단지 거래량 ↑

지난 1월 5일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에 반영된 8개역이 공개됐다. 8개역은 ▲고양시청 인근(고양시청역) 1개소▲화정역(3호선과 환승) ▲능곡지구 1개소(가칭 행신중앙로역) ▲원흥지구 1개소(가칭 도래울역) ▲GTX 창릉역 포함 창릉신도시 내 3개소 ▲향동지구 1개소 등이다.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설계된 광역철도사업으로 총연장 15km로 서울 6호선이 지나는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연결된다.

노선도 초안이 공개된 이후 역이 들어설 예정지 인근 단지들은 수요자들이 관심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소폭 올랐다.

능곡지구 역(가칭 행신중앙로역) 인근 단지인 '샘터2단지'는 지난 1월 5일 이후 21건이 거래됐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39㎡ 2건 ▲전용 49㎡ 5건 ▲전용 59㎡ 14건 등이다. 지난해 12월 3억3500만원에 거래된 전용 59㎡는 지난 1월 15일 4억 200만원에 거래된 이후 3억원 중반대로 거래되고 있다. 

원흥지구 역(가칭 도래울역) 인근 단지인 '도래울파크뷰' 역시 노선도 초안 발표 이후 8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74㎡는 1건, 전용 84㎡는 7건이다.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6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6억9400만원에 손바뀜됐다.

향동지구 역 인근 단지인 'DMC중흥S클래스더센트럴' 역시 같은기간 21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59㎡ 단일면적으로 이뤄진 단지로 6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향동지구의 경우 은평구 수색동과 마포구 상암동 생활권인데다 추후 고양은평선 개통시 새절역까지 1정거장으로 서울과 인접한 만큼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1월 고양은평선 역사 발표 이후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온다"면서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단지앞에 상업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고 서울과 가깝다는 점에 신혼부부나 아이가 한명인 가구가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 저렴한 아파트 가격, 거래량 상승 도움…"반짝 효과 이후 관망세 이어질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역시 거래량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양시 내에서는 전용 59㎡를 3억원대, 전용 84㎡를 4억~5억원대에 구할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다. 하지만 덕양구에는 준공 20년 지난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6억원 이하 저가 매물이 많이 분포돼 있다.

특히 고양은평선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서부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 고양시에서 서울까지 진입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의중앙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이 덕양구를 지나지만 3호선의 경우 대곡역에서 환승하거나 버스를 타고 화정역이나 원흥역 등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이 길어 한번 놓치면 10~20분은 기다려야 한다.

서부선은 현재 설계 중으로 총연장 16.23km다. 서부선 16개 역 중에 6개역은 환승역이다. 새절역에서 6호선, 신촌역에서 2호선, 광흥창역에서 6호선, 노량진역에서 1호선, 장승배기역에서 7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고양은평선 개통시기가 2031년인 만큼 실수요자들 사이에 기대감은 있지만 '반짝 효과'에 그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인 상황으로 매도자와 매수자간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어 관망세가 짙은 만큼 낮은 가격의 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가 다시 얼어붙을 수 있는 것이다.

고양시 덕양구와 서울 은평구 주민들이 요구했던 화수역·신사고개역(가칭)이 계획안에서 빠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사업 지연 가능성이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완공시점까지 수년이 남아있는 만큼 기대감이 있지만 반짝 효과 이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수요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투자 성격을 가지고 들어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