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년 K-MOVE스쿨 '중동 항공사 객실승무원' 해외 취업 과정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분야별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사진 = 청주대] 2024.03.19 baek3413@newspim.com |
교육은 전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학과 민간기관이 진행하며,비용은 공단이 부담한다.
연수교육은 총 400시간으로 영어인터뷰, 항공실무영어, 서비스매너, 이미지메이킹, 헤어·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쿠웨이트, 걸프항공, 플라이나스, 살람에어 등 중동항공사 객실승무원 해외 취업을 1순위 목표로 진행된다.
박윤미 항공서비스학과 학과장은 " 외국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양성사업에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국내 항공사는 물론 외국 항공사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 등을 운영하면서 항공분야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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