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산림당국, 발화원인·피해규모 조사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전 10시46분쯤 대구시 달성군 히빈면 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42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와 장비 27대, 진화인력 109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41분만인 이날 오전 11시27분쯤 진화했다.
20일 오전 10시46분쯤 대구시 달성군 히빈면 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42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4.03.20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인근에 위치한 육신사, 태고정 등 문화재로의 산불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국에는 지난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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