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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교통산업 침체 방지 위해 전방위적 지원책 펼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6:4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통산업의 침체는 국민의 교통불편뿐 아니라 자가용 이동 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초래하는 만큼 전방위적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오전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찾아 이용객의 환승 편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린 세 번째 릴레이 간담회를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와 교통업계가 자동차의 양 바퀴가 돼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산업의 현황 및 진단을 발표하고 국토부가 오래된 규제완화, 인력난 해소 지원방안, 서비스 다양화 지원방안 등의 정책 추진방향을 알렸다.

아울러 차고지 규제 완화, 거점 버스터미널 육성, 터미널 시설규제 완화, 공정한 택시 플랫폼 운영,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택시 호출시스템 개선, 플랫폼운송업의 차령 규제 합리화 등 교통업계가 건의한 정책과제들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퍼스트마일-간선대중교통-라스트마일로 이어지는 여객수송체계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버스·택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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