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발전 새로운 전환점 만들 것"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김해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에 대비해 지금부터 김해의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1 |
이어 "김해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 입지 마련, 혁신도시 추진, 대기업선도형 신성장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칭 'Jumping 김해 1,2,3'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22대 국회 임기 4년 안에 국가산업단지 1곳, 정부공공기관 2개, 경쟁력 있는 대기업 3개사를 각각 유치하겠다"며 "국가산단에 동북아물류기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입지시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김해혁신도시 건설의 마중물이 되게 하고, 유망 대기업의 유치를 통해 유수한 대기업과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즐비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상생발전하는 김해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기 위해 국가R&D센터를 유치하는가 하면 대중교통체계 및 의료체계 개선, 교육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시민의 편리한 시내 이동과 역외 접근성 향상, 상급의료기관 유치, 어린이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대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많은 공약이 발표되고, 많은 약속이 이루어졌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변화는 더디기만 한다"고 진단하며 "김해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조해진은 일을 해본 사람,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 성과를 내본 사람"이라며 "4월10일까지 사즉생의 각오의 최선을 다해 반드시 필승의 결과를 이뤄내고 김해의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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