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해진 김해을 후보 "김해 밑그림 새로 그리겠다…미래 기반 조성"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0:40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3:54

"김해 발전 새로운 전환점 만들 것"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김해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에 대비해 지금부터 김해의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1

이어 "김해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 입지 마련, 혁신도시 추진, 대기업선도형 신성장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칭 'Jumping 김해 1,2,3'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22대 국회 임기 4년 안에 국가산업단지 1곳, 정부공공기관 2개, 경쟁력 있는 대기업 3개사를 각각 유치하겠다"며 "국가산단에 동북아물류기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입지시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김해혁신도시 건설의 마중물이 되게 하고, 유망 대기업의 유치를 통해 유수한 대기업과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즐비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상생발전하는 김해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기 위해 국가R&D센터를 유치하는가 하면 대중교통체계 및 의료체계 개선, 교육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시민의 편리한 시내 이동과 역외 접근성 향상, 상급의료기관 유치, 어린이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대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많은 공약이 발표되고, 많은 약속이 이루어졌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변화는 더디기만 한다"고 진단하며 "김해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조해진은 일을 해본 사람,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 성과를 내본 사람"이라며 "4월10일까지 사즉생의 각오의 최선을 다해 반드시 필승의 결과를 이뤄내고 김해의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