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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매장서 중고 상품 매입한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5:29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5:29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13개 매장에서 중고 상품 매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상품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2년부터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거래 플랫폼인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문정직영점에 설치된 중고 거래 수거함 [사진=코오롱]

고객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중고 상품 매입 기준에 따라 매입 가능 여부와 매입 가격을 확인한 후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신청 후 2~3일 내 코오롱스포츠 매장이나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KOLON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택배로 수거했던 중고 의류 매입 방법을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통한 방문 접수로 확장,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까지 고려하기 위한 기획이다.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점을 비롯, 솟솟618, 문정 직영점, 제주 솟솟리버스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가능하다.

본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김정훈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리버스 상품과 모노머티리얼 상품 개발, 수선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친환경의 의미를 상기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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