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KLPGT)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SKT),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유석), CNPS(대표이사 최형석)와 함께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골프영상 AI 아카이브 공동협업 MOU에 참석한 (맨왼쪽부터 CNPS 최형석 대표이사, KLPGA 김정태 회장,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 [사진= KLPGT] |
이번 MOU는 SKT의 AI 미디어 기술이 KLPGA투어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 및 저장하여, 중계화면과 KLPGT 홈페이지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부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지난 26일(화) 열린 조인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CMBO, Chief Media Business Officer),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CNPS 최형석 대표이사, 그리고 KLPGA 김정태 회장이 참석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오늘은 골프와 AI기술, 방송중계, 데이터 분야의 결합으로 골프 중계 시청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