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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5억2100여만원…5억6000만원 감소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0:24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0:2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재산이 전년보다 5억 6000만원 줄은 25억 2100여만원을 신고했다.

또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으로, 32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 DB] 2024.03.28

대전시는 2024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7명에 대한 재산변동 내용을 28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정부 공개 대상자는 모두 29명(시장, 정무직 2, 시의원 22, 구청장 4)이다.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에 공개되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8명(자치구 의원 62, 공직유관단체장 6)은 대전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13억 4822만 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2명이고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재산총액 기준 재산공개대상자의 71.1%(69명)가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중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억 2100만원을 신고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5억 6000만원이 줄어든 수치로 재산 감소 1위를 기록했다.

대전시의원 중에서는 정명국 시의원이 전년보다 2억 9500여만원이 오른 25억 7500만원을 신고하며 가장 상위 랭킹을 기록했다.

구청장 중에는 26억 7200여만원을 신고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신고액이 가장 컸다. 반면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신고한 재산은 2억 9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억 4600여만원이 줄었다.

구의원 중에선 한형신 대전 유성구의원이 39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재산증가액 5000만 원 미만이 31.9%(31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억 원 이상 증가는 17.5%(17명), 5천만 원에서 1억 원 미만 증가는 14.4%(14명)로 나타났다.

재산 증가 주요 요인은 주식 매각 및 주식 가액 증가 등에 따른 예금 증가 등이며, 재산감소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액 감소 및 채무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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