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연구‧규제 완화
총 5명 선정…온라인 접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바이오헬스 연구를 전담하는 특별기구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새 이름 공모가 시작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새 이름과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ity‧BI)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 난제 해결, 바이오 기술 주도권 유지 등 보건 안보 이슈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전담하는 특별기구다. 진흥원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연구체계를 확립하기위한 전담 조직(추진단)을 신설했다.
진흥원은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새 이름을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총상금은 8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03.29 sdk1991@newspim.com |
공모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세부 내용과 일정은 라우드 소싱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이뤄지고 표절이나 도용 방지를 위해 최종 수상작 후보군의 공개 게시·검증 기간을 갖는다.
선경 추진단장은 "전문가 그룹의 관심에 국한됐던 국가연구개발사업이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참여하고 제안한 공모 작품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친화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상징성이 높은 이미지를 적극 제안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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