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 경영복귀...물산 건설·상사·패션 등 전사업 총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전략기획 담당으로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한다.
삼성측은 "이서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사진=삼성] |
이 사장은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해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이후 삼성패션 경영기획담당 사장과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겸직하다가 2015년 12월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맡았고, 2018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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