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3.30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주민은 깨지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 확인해 보니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8명과 소방장비 31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소방대는 43분만인 오전 8시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며 12명의 주민을 구조했다. 또 주민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주민 중 1명은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30일 오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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