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KINS 조사단 파견 예정...한울본부, 원인 분석 중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6호기가 자동정지됐다.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자동정지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1일 오전 3시20분쯤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6호기.[사진=한울원전본부]2024.04.01 nulcheon@newspim.com |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가 1일 오전 3시20분쯤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울원전6호기는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증기발생기 저수위 원인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자동정지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한울원전6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동정지에 따른 방사선감시기 이상경보나 방사선의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역 원안위 사무실에서 안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울원전본부는 자동정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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