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608.7원 최저가 vs GS칼텍스주유소 1648.1원 최고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최근 4주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상승한 리터당 1639.5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리터당 1538.2원으로 나타났다.
3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0원 상승한 리터당 1560.0원, 경유 공급가격은 4.3원 하락한 리터당 1433.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08.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648.1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06.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547.3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1원 상승한 리터당 1717.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78.0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상승한 리터당 1607.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1.9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극의 주간 석유 재고 증가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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